▲ 배우 고윤정이 새 드라마 '무빙'에 캐스팅됐다. 제공|MAA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고윤정이 '무빙'에 합류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1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고윤정은 새 드라마 '무빙'(극본 강풀, 연출 박인제)에 출연한다.

'무빙'은 남들이 모르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고등학생과 그 부모들의 성장기를 그리는 판타지 휴먼 히어로물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무빙'은 원작 작가인 강풀이 집필하고, '킹덤2'의 박인제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제작비 500억 원 규모의 대작으로, 강풀 특유의 세계관을 실감나게 구현해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빙'은 조인성, 한효주, 류승룡, 김성균 등 믿고 보는 배우들로 구성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은 '무빙' 속 부모 세대의 이야기를 담당할 예정이다.

고윤정은 이정하와 함께 고등학생들의 서사를 이끌 전망이다.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두 사람의 호흡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고윤정은 2019년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데뷔했다. 이후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겨 스타 반열에 올랐다.

최근 JTBC '로스쿨'에서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와 유아인의 주연작 '서울대작전'에도 출연해 스크린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무빙'은 글로벌 OTT를 포함,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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