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동 아들 강시후 군. 출처| MBN '스포츠뉴스'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강호동의 아들 강시후 군이 '골프 꿈나무'로 성장한 근황이 깜짝 공개됐다.

강시후 군은 10일 방송된 MBN '스포츠뉴스'에서 꿈나무 골프대회에 참가한 모습이 공개됐다. 

'스포츠뉴스'는 "천하장사 강호동의 아들 시후 군은 어른 못지 않은 몸집과 파워로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강시후 군을 소개했다.

강시후 군은 초등학교 6학년이지만 아버지 강호동을 닮아 떡 벌어진 풍채와 아버지를 쏙 빼닮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드라이버)가 잘 맞으면 230~240m 나간다. 타이거 우즈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강호동이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아들의 근황을 공개한 적은 있지만, 강시후 군의 실제 성장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호동은 여러 차례 아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2015년 tvN '신서유기'에서는 "시후가 훌륭한 운동선수가 돼 달라고 빌었다"고 했고, 2018년 SBS 플러스 '외식하는 날'에서는 "시후 스스로도 본인의 미래가 운동인 걸 알고 있다"고 했다. 같은 해 방송된 올리브 '토크몬'에서는 "시후가 리틀야구단에 있다"고 했다. 

강호동은 2006년 9살 연하 아내와 결혼, 2009년 득남했다. KBS2 '1박 2일' 촬영을 하러 왔다 출산 소식을 전화로 들어, 득남의 감격적인 순간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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