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훈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정훈(롯데 자이언츠)이 왼쪽 종아리 타박상으로 교체됐다.

정훈은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8차전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정훈은 1사 1루에서 두산 선발투수 허준혁이 던진 공에 왼쪽 종아리를 맞아 부상했다. 통증을 호소했으나 정훈은 주루 플레이를 마치고 그라운드에서 빠져나왔다. 그리고 3회 수비 때 이여상과 교체됐다.

롯데 관계자는 "왼쪽 종아리 타박상이다. 단순 타박상이지만 12일 경기를 고려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알렸다.

한편 롯데는 3회말 현재 두산에 4-3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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