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넷플릭스 화제작 '피지컬: 100' 결승전 조작 논란 휩싸이며 결국 원본 영상을 공개했다. 가장 문제가 됐던 우승자 우진용이 요구로 경기가 중단됐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넷플릭스 '피지컬: 100' 결승전 논란과 관련한 긴급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영기 책임 프로듀서와 장호기 PD가 참석했다.'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스포티비뉴스=신명철 기자] 아버지가 세운 기록에 아들이 도전하는 흔치 않은 일이 이뤄지게 됐다. 한국은 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FIBA(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2라운드 E조 10차전 요르단과 홈경기에서 88-67로 이겼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8승 2패를 기록해 뉴질랜드(9승 1패)에 이어 조 2위를 지켰다. 한국은 2019년 2월 22일 시리아, 25일 레바논과 두 차례 원정 경기에 모두 져도 2019년 중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본선에 오른다. 2014년 스페인 대회 이후 2회 연...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프로농구 KBL 제9대 총재에 이정대(63) 전 현대모비스 부회장이 선임됐다. KBL은 16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23기 제5차 임시총회를 열고 이정대 전 부회장을 차기 총재로 선출했다. 또 신임 사무총장에는 최준수(53) 이노션 전 이사가 선임됐다. 이정대 신임 KBL 총재 내정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KBL은 지난해 5월 김영기 현 총재를 재추대했으나 당시 김 총재는 "3년 임기를 다 채우는 연임이 아니라 새로 회장사를 맡을 구단이 정해지는 대로 물러나겠다"는...
[스포티비뉴스=서울, 곽혜미 기자]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공헌상을 수상한 주희정(왼쪽)이 KBL 김영기 총재와 기념 촬영을 갖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서울, 곽혜미 기자]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KBL 김영기 총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외국인 선수 제도가 결정됐다. KBL은 5일 이사회를 통해 외국인 선수 제도를 확정했다. KBL은 "2018-19시즌부터 시행하는 외국인 자유선발 제도에서 장신선수 200㎝ 이하, 단신선수 186㎝ 이하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KBL은 장신선수에 대한 제한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제도 변경으로 200㎝ 이하 선수만 한국 무대를 밟을 수 있다. KBL 코트를 누볐던 로드 벤슨(206.7㎝, 원주 DB), 데이비드 사이먼(203㎝, 안양 KGC) 등은 다음 시즌 KBL에서 보지 못한다. 최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프로 농구 시청률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겨울 스포츠 라이벌인 프로 배구와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이하 전국 가구 기준)에 따르면 올 시즌 프로 농구의 상반기(167경기) 평균 시청률은 0.113%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시즌 같은 기간(0.190%)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다. 프로 농구를 생중계하고 있는 MBC스포츠+의 상반기(85경기) 평균 시청률도 0.190%로 지난 시즌(0.263%)과 비교해 눈에 띄게 떨어졌다. MBC스포츠+가 중계한 최근 5시즌...
[스포티비뉴스=잠실학생체, 신원철 기자] '살이있는 전설' 김주성(DB)은 올스타전 역사에도 빠트릴 수 없는 이름이다. 데뷔 후 무려 16번이나 올스타에 뽑혀 주희정(14회)과 이상민(13회)에 훌쩍 앞서 있다. 그런 김주성이 유니폼을 벗기 전 마지막 올스타전에서 13득점으로 마침표를 찎었다. 김주성은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정관장 프로 농구 올스타전에서 이정현 드림 팀 일원으로 출전해 팀의 117-104 승리를 도왔다. 13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특히 3쿼터에는 김태술(삼성)과 앨리웁 ...
[스포티비뉴스=잠실학생체, 신원철 기자] DB 디온테 버튼으로 시작했다. DB 김주성은 커리어 마지막 올스타전을 치렀다. 이정현 드림 팀이 오세근 매직 팀을 117-104로 꺾은 가운데,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정관장 프로 농구 올스타전의 5가지 장면을 꼽아봤다. ★ 시작부터 의욕 넘친 버튼 뛰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었다. 버튼은 이기러 왔다. 1쿼터부터 빅맨이 즐비한 오세근 매직 팀의 골밑을 헤집고 덩크슛을 꽂았다. 올스타전답게(?) 심심하던 경기 분위기를 끌어 올린 것도 버튼이었다. 이정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KBL(한국농구연맹)이 '총재 구단' 체제로 바뀌었다. 특정 구단이 책임지고 KBL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KBL은 19일 "제23기 2차 임시 총회에서 각 구단이 돌아가면서 연맹을 맡기로 의결했다. 첫 총재 구단으로 울산 현대 모비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KBL은 "임시 총회에서 리그 발전에 기여한 구단이 우선해 연맹 운영을 맡기로 했다. 통산 6회 우승과 2006-2007 시즌, 2010-2011 시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현대 모비스를 첫 총재 구단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현대 모비스 구단...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BL이 2일 제8대 김영기 총재의 연임을 발표했다. 그런데 두 가지 이상한 점이 있다. 김영기 총재는 그동안 6월까지 임기를 마치면 퇴임할 뜻을 밝혀왔다. 그런데 개인의 뜻과 상관없이 10개 구단의 만장일치로 재추대됐다. 두 번째는 다음 총재는 회원 구단주 가운데 한 명이 맡는다는 내용이다. ◆ 그만둔다더니 왜? 김영기 총재는 2014년 7월 임기를 시작했다. 2002년 11월부터 2004년 4월까지 제3대 총재를 맡은 뒤 10년 만의 복귀였다. '재미있는 농구'를 강조한 김영기 총재는 외국인 선...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BL은 2일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22기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해 김영기 총재를 제 9대 총재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김영기 총재는 KBL 3대 총재(2002년 11월 ~ 2004년 4월)와 8대 총재(2014년 7월 ~ 2017년 6월)를 거쳐 제 9대 총재직도 맡게 됐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앞으로 KBL 총재는 회원 구단의 구단주 가운데에서 추대 선출하기로 의결했다. 그동안 퇴임 의사를 밝혔던 김영기 총재는 '앞으로 총재는 회원 구단 구단주 가운데 추대 선출한다' 는 총회의 결의를 존중...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창단 첫 정규 시즌에서 우승한 프로 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오는 24일 서울 SK와 홈 경기 뒤 홈 팬들과 함께 우승 세리머니를 펼친다. KBL 김영기 총재의 우승 트로피 전달과 챔피언 휘장 이탈, 선수단의 기념 세리머니 등으로 채워지는 이번 행사에는 부상인 선수들을 포함한 선수단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올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인 오는 26일 홈경기 후에는 플레이오프 출정식으로 통합 우승 의지를 팬들과 함께 다질 계획이다. 인삼공사의 김승기 감독은 “정규 시즌 우승은 확정됐지만 남은 홈...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김도훈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울산 현대가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울산은 명재용 수석코치를 비롯해 김인수, 변재섭 코치, 김범수 골키퍼 코치, 김영기 스카우트를 임명했다. 2016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김영삼을 유소년 스카우트로 임명했다. 명재용 수석코치는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전북에서 선수로 활약했으며 은퇴 후 순천매산중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4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U-19 남자대표팀 코치를 지냈다. 이 기간 동안 수원 JS컵 U-19 국...
[스포티비뉴스=광화문, 곽혜미 기자] 2016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이 6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 남자 프로 농구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모비스 양동근(가운데)가 KBL 김영기 총재(왼쪽), 문태종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조성원 칼럼니스트] 작동, 작은 김동현, 김동현B, 사이보그, 감정 조절 장애, '상남자', 로맨티스트, 위트 가이 등 '마에스트로' 김동현 선수의 별명은 여러 가지다. 이번에는 팀 매드 선수들과 함께 인간 김동현을 소개해 볼까 한다. 팀 매드 선수 인원은 무려 60여 명으로 긴 글이지만 다 읽고 나면 김동현 선수에 대해 잘 알게 되고 친근해지리라 생각한다. 김동현 선수는 다음 달 4일(한국 시간) TUF 24 피날레에서 브랜든 오라일리와 경기한다. UFC 세 번째 경기로 옥타곤 첫 승을 노린다. 먼저 내가 느낀...
[스포티비뉴스=청담동, 한희재 기자] 2016-2017 KCC 프로농구 미디어 데이 행사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KBL 김영기 총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청담동, 한희재 기자] 2016-2017 KCC 프로농구 미디어 데이 행사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 앞서 KCC 김영호 부사장과 김영기 KBL 총재가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4대 프로 스포츠이며, 동계 스포츠를 대표하는 인기 종목인 한국 프로 농구가 2000년 이후 급격한 침체기를 맞으면서 팬들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는 2016-2017 시즌을 앞두고 있는 한국 프로 농구의 인기 회복을 위해 관련 단체와 관계자들이 노력하고 챙겨야 할 내용을 정리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농구는 자생력을 확보한 스포츠 콘텐츠로 평가 받는다. 예전과 달리 전 경기 TV 중계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도 15년 연속 100만 관중 이상을 동원했다. 2015~16 시즌에도...
[스포티비뉴스=신명철 편집국장] 요코하마에서 열린 1964년 도쿄 올림픽 농구 세계 예선에는 10개 나라가 출전했는데 한국은 6승3패로 4위를 차지했고 이집트와 체코슬로바키아가 대회를 보이콧하면서 생긴 빈자리에 캐나다와 함께 끼어 드는 행운을 안았다. 그런데 문제는 본선이었다. 개최국이자 한국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한 A조의 일본은 이탈리아를 72-68로 잡는 등 3승4패로 조 6위에 오르며 선전했으나 한국은 우루과이에 64-105, 유고슬라비아에 66-99, 미국에 50-116으로 지는 등 7전 전패로 B조 꼴찌가 됐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