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슈퍼팀' 부산KCC가 통산 6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KCC는 27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1차전에서 KT에 90-73, 17점 차 완승을 거뒀다. 역대 챔프전 1차전 승리팀이 우승할 확률은 69.2%(26회 중 19회)다. KCC는 정규리그 1위가 아닌 5위로 6강 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통과해 처음으로 챔프전까지 오는 괴력을 발휘했다. 선수단 면면이 좋았지만, 리그를 5위로 끝내 자존심에 상처를 안고 포스트시즌에 돌
[스포티비뉴스=논현, 맹봉주 기자] "허훈은 풀어줄 생각입니다."수원 KT를 상대하는 팀들의 걱정은 똑같다. 바로 패리스 배스와 허훈을 어떻게 막느냐다.배스는 정규 시즌 득점왕(평균 25.4점)이다. 창원 LG와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는 40득점을 폭발했다. 스피드와 운동 능력, 3점슛, 드리블 등 하드웨어와 개인기술을 겸비해 막기 어렵다.27일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나는 부산 KCC도 배스를 잔뜩 경계한다. 25일 열린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 KCC 전창진 감독은 "배스는 자기 욕심도 있지만, 몸놀림이 빠르고 볼 캐치, 드리블
[스포티비뉴스=논현, 맹봉주 기자] 정규 시즌 1, 2위 팀이 모두 떨어졌다.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가 25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열렸다. 챔피언결정전은 오는 27일 7전 4선승제로 시작한다.정규 시즌 3위 수원 KT와 5위 부산 KCC의 매치업이 완성됐다. 두 팀은 4강에서 각각 2위 창원 LG, 1위 원주 DB를 잡고 올라왔다. 모두의 예상을 깬 결과다.특히 KT는 바로 전날인 24일 16점 차 열세를 뒤집고 5차전을 잡으며 간신히 챔피언결정전 막차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직 KT는 구단
[스포티비뉴스=원주, 맹봉주 기자] 예상과 다른 전개다.부산 KCC는 15일 원정인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원주 DB를 95-83으로 이겼다.6강 플레이오프에서 4위 서울 SK를 3승 무패로 누르고 올라온 5위 KCC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4연승을 달렸다. 정규 시즌 우승 팀 DB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두 팀의 2차전은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양 팀의 순위가 바뀐 듯한 경기력이었다. KCC가 리그 최고 공격의 팀 DB를 힘으로 찍어 눌렀다.KCC는 라건아가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예상과 다른 전개다.부산 KCC는 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서울 SK를 99-72로 이겼다.1차전에 이은 2연승이다. 지난 1차전(81-63)과 마찬가지로 2차전도 큰 점수 차 대승이다. 5위로 6강에 오른 KCC는 홈 코트 이점이 있는 톱 시드 SK(4위)를 벼랑 끝으로 몰아붙였다.지금까지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역사상 1, 2차전을 잡은 팀이 4강에 못 올라간 경우는 없었다. 두 팀의 3차전은 오는 5일 KC
[스포티비뉴스=잠실, 이민재 기자] 부산 KCC가 원정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KCC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서울 SK와 원정경기에서 81-63으로 이겼다.이로써 KCC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밟게 됐다. KBL 역사상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확률은 92.3%(48/52)다. 전반전까지 KCC가 41-34로 앞섰다. 라건아가 11점을 넣고, 송교창이 7점을 넣으면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KCC는 특유의 달리는 농구와
[스포티비뉴스=방이동, 이민재 기자] 부산 KCC는 최고의 화력을 자랑하는 팀이다. 정규리그 득점 부문 2위(88.6점)를 기록했다. 허웅과 최준용, 송교창, 알리제 존슨이 달리는 얼리 오펜스를 당해낼 팀이 많지 않다.그러나 약점도 분명하다. 바로 수비다. 실점 9위(87.5점), 3점슛 허용 10위(9.5개) 등 수비적인 지표에서는 리그 하위권에 그치고 있다. KCC와 격돌하는 서울 SK의 공략 포인트다.SK는 4일 KCC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홈경기를 펼친다. 이에 앞서 2일에 열린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오재현은 상대의
[스포티비뉴스=방이동, 이민재 기자] 플레이오프에서 웃는 팀은 과연 누가 될까.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렸다.올해 6강 플레이오프는 오는 4일부터 4위 서울 SK와 5위 부산 KCC, 3위 수원 KT와 6위 울산 현대모비스의 맞대결로 펼쳐진다.SK와 KCC 승자가 정규리그 1위 원주 DB를 4강에서 만나고, KT와 현대모비스 경기에서 이긴 팀이 2위 창원 LG와 챔피언결정전 두고 격돌한다. 6강과 4강은 5전 3승제, 챔피언결정전은 7전 4승제다.플레이오프를
[스포티비뉴스=강남, 맹봉주 기자] 역시 가장 기대를 모은 건 MVP(최우수선수)의 향방이었다.KBL(한국프로농구연맹)이 1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을 열었다.시상식 최고의 별, 국내선수 MVP는 이선 알바노(원주 DB)에게 돌아갔다. 알바노는 필리핀 출신으로 지난 시즌부터 아시아 쿼터로 합류한 선수다. 프로농구 역사상 한국이 아닌 국적의 선수가 국내선수 MVP에 오른 건 알바노가 처음이다. 국내선수 MVP 투표는 국내선수와 아시아 쿼터로 온 선수까지 합쳐서
[스포티비뉴스=삼성동, 곽혜미 기자]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이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인기상을 수상한 부산 KCC 허웅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삼성동, 곽혜미 기자]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이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인기상을 수상한 부산 KCC 허웅이 팬들에게 하트를 보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삼성동, 곽혜미 기자]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이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인기상을 수상한 부산 KCC 허웅이 동아오츠카 조익성 부회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KBL은 4월 2일(화) 오전 11시 서울 올림픽 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본 행사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개팀 감독 및 선수들이 참석해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출사표와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KBL 소셜미디어를 통해 선정된 사전 팬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이번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는 원주 DB의 김주성 감독과 강상재, 창원 LG의 조상현 감독과 양홍석, 수원 kt의 송영진 감독과 허훈,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과 오재현, 부산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안방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서울 삼성은 24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홈 경기에서 부산 KCC를 96-87로 이겼다.2연패에서 탈출했다. 순위는 여전히 리그 최하위이지만,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하며 의미를 뒀다. 해결사는 이정현이었다. 위기 때마다 득점과 어시스트로 팀을 살렸다. 23득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코피 코번은 26득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골밑을 지배했다. 차민석은 12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C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프로농구 최고의 인기 선수를 가린다.KBL은 3월 18일(월)부터 3월 31일(일)까지 총 14일간 KBL 통합 홈페이지(www.kbl.or.kr)와 애플리케이션에서 2023-204 정관장 프로농구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투표를 진행한다.KBL 등록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투표는 KBL 통합 웹사이트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인당 1일 1회 참여 가능하며, 총 2명의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 단, 동일 소속팀 선수는 1명만 선택 가능하다. 14세 미만 가입 계정 회원은
[스포티비뉴스=부산, 맹봉주 기자] 공격력으로 찍어 눌렀다.부산 KCC는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 KT를 119-101로 크게 이겼다.지난 맞대결에서 KCC와 KT는 프로농구 역사에 남을 명경기를 펼쳤다. 경기 종료 직전 패리스 배스의 역전 3점슛과 허웅의 재역전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며 KCC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KCC에게 좋았던 기억은 이날도 이어졌다. 득점 대결에서 KT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 5위 KCC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6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승
[스포티비뉴스=고양, 맹봉주 기자] "답답해서 감독님을 찾아갔다. 단도직입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했다."지난 3일 열렸던 부산 KCC와 서울 SK의 경기. 전반까지 두 팀은 43-43으로 팽팽했다. 하지만 3쿼터가 끝났을 땐 KCC가 55-70으로 크게 지고 있었다. 1쿼터부터 시작된 득점 쟁탈전에서 결국 KCC가 밀린 것이다.이날 KCC는 69-90으로 대패를 당했다. 경기가 끝나고 허웅은 1패 이상의 충격을 받았다.KCC는 지난해 여름 최준용을 영입했다. 기존 허웅, 송교창, 이승현, 라건아에 최준용까지. 포지션별 국가대표
[스포티비뉴스=고양, 맹봉주 기자] 에이스 대결에서 압도했다.전주 KCC는 5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117-85로 이겼다.최근 5경기 2승 3패로 주춤하던 KCC는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송교창, 최준용 부상으로 빅라인업을 포기하고 쓴 스몰라인업이 효과가 있었다. 순위는 그대로 5위지만, 6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격차를 1경기로 벌렸다. 허웅이 3점슛 5개 포함 31득점 10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정창영은 12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호현은 10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