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가 국내 프로 스포츠단 최초로 시즌권 홈쇼핑 판매를 시작한다.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는 21일 '국내 프로 스포츠단 가운데 최초로 어린이회원권과 연간 회원권의 TV 홈쇼핑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SK와 CJ오쇼핑은 오는 23일 오전 2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CJ오쇼핑 '오덕후의 밤 시즌 2' 프로그램에서 SK의 2017년 시즌 어린이 회원권 최초 공개와 연간 회원권을 소개한다. 홈쇼핑 고객에게는 기존에 없었던 특별 좌석 연간 회원권, 원정 팬 8경기권, 카드 결제 혜택, 각종 선수 관련 경품 등 특급 프로모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그간 구단에서 시즌권으로 판매하지 않았던 특별 좌석이 공개된다. 일반석과 응원 지정석, 라이브존 등 기존 시즌권 인기 좌석뿐만 아니라 그린존, 홈런 커플존, 외야 패밀리, 바비큐존 등 연간 회원으로 구매할 수 없었던 좌석들이 특별 한정 판매된다.

SK는 국내 프로 스포츠단 가운데 처음으로 '원정 팀별 응원 지정석 8경기권'을 출시했다. 한 시즌간(팀당 8경기) 팀 응원을 위해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방문하는 원정 팬들을 위한 응원 지정석으로 방송에서 처음 공개된다.

'2017년 시즌 어린이 회원권'도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어린이 회원권의 상품가는 9만  원으로, 소매 탈부착 바람막이, 슬링백, 모자와 회원 카드 등 15만2,000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되며, 어린이 회원 카드 소지자는 2017년 시즌 KBO 정규 시즌 비 지정석 무료 입장을 할 수 있다.

카드 무이자 6개월, 현대카드 5% 청구 할인(금액 제한 없음), CJ몰 특별 적립금 4% 의 혜택이 제공돼 기존에 연간 회원권 구매에 부담을 느꼈던 고객들에게도 좋은 구매 찬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홈쇼핑 구매 고객을 위한 경품도 준비했다. ‘김광현 100승 기념 패키지’와 김성현, 정의윤, 박정권의 야구 방망이, 김강민의 야구화, 이명기의 야구 점퍼, 박민호의 유니폼 등이 구매 고객 가운데 추첨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SK 시즌권 특별 판매는 방송 이후 CJ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다음 달 16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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