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시티즌 김진규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K리그로 돌아온 김진규(대전 시티즌)가 강한 프리킥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김진규는 27일 용산 CGV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미디어 데이에 참석했다. 김진규는 파지아오 오키야마 FC(일본)에서 활약하다 대전으로 복귀하며 다시 K리그 무대를 노크했다.

김진규는 "오랜 해외 생활을 하며 빌드업 등 부족한 점을 배울 수 있었다.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에 입단한 이유는 "이영익 감독님 때문에 선택했다"고 밝혔다.

김진규는 강한 프리킥으로 이름을 날렸다. 김진규는 과거의 프리킥을 다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노력을 많이 했다. 기대하셔도 좋다"며 개막전 상대인 안산을 지목하며 "안산 팬분들은 내가 프리킥을 차면 긴장하셔야 된다"며 웃어 보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15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선수단에 큰 변화를 준 대전은 다음 달 4일 안산과 개막전을 시작으로 리그 일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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