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식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김인식 한국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 팀 감독이 네덜란드-상무의 시범경기를 지켜본 소감을 밝혔다. 네덜란드는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상무와 경기에서 11-1로 크게 이겼다. 홈런을 포함해 장단 16안타를 때렸고, 4안타 1볼넷만 허용했다. 

경기 후 김인식 감독은 "경기를 보니 객관적인 실력은 우리보다 낫다. 안드렐톤 시몬스는 빠르고 정확하고, 블라디미르 발렌틴처럼 크게 때리는 선수도 있다. 수비는 역시 메이저리거들이다. 오늘(3일) 경기를 봤으니 공략법을 연구해 보겠다"고 밝혔다. 

6일 이스라엘전은 계획대로 장원준이 선발 등판한다. 7일 네덜란드전은 양현종 또는 우규민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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