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욱이 팬미팅에 앞서 네이버 V앱 방송을 진행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이동욱이 실제 성격에 대해 밝혔다.

이동욱은 12일 오후 '2017 이동욱 아시아 투어 in 서울 4 My Dear'에 앞서 네이버 V앱 방송을 진행했다.

이동욱은 지금까지 맡은 역할 중 실제 성격와 비슷한 캐릭터를 묻는 질문에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게 어렵다. 늘 조금씩은 내 모습이 들어가 있다"며 "드라마 '파트너'에서 이태조가 되게 심각하고 진지한 상황에서도 유머를 던진다. 그런 면이 비슷한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이동욱은 "공유 형도 제가 진지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농담을 던지고 분위기를 환기 시키는 면이 좋다고 하더라"며 "저는 자각을 못했는데 형이 그렇게 이야기 해주더라"고 털어놨다.

이동욱은 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서는 "'도깨비'에서 세번째로 이혁이라는 형사를 연기했다. 굉장히 짧게 나왔는데 형사 역을 해보고 싶다. 팬들은 뱀파이어를 해달하고 한다. 제가 여러 차례 뱀파이어도 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변호사를 해봤으니까 의사나 전문직도 해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동욱은 지난 1월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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