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자체발광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 박상훈)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지인 PD를 비롯해 배우 고아성 하석진 이동휘 김동욱 이호원(인피니트 호야)이 참석했다.

오랜만에 MBC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김동욱은 "지상파 자체가 오랜만이다.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커피프린스 1호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커피프린스'는 3개월이면 잊혀질 거라고 했는데, 10년째 가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면서도 "이제는 넘어야겠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김동욱은 "'자체발광오피스'가 '커피프린스 1호점'을 넘을 수 있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계약직 신입사원의 갑을 체인지 오피스 입문 드라마로, 오는 1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