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정수(왼쪽)-김숙.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김숙이 가상 남편 윤정수의 과도한 이벤트에 크게 당황해, 급기야 사과까지 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최고의 사랑')'에서는 윤정수가 김숙을 위해 통 큰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실시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정수는 매번 받기만 했던 자신을 되돌아보며 화이트데이에는 김숙을 기쁘게 해주겠노라 다짐했다. 윤정수는 김숙이 집에 돌아오기 전, 열심히 물건을 나르고 집을 꾸몄다.

집에 온 김숙은 눈 앞에 펼쳐진 낯선 풍경에 눈을 떼지 못했다. 평소 해외여행을 좋아하는 김숙을 위해 윤정수가 집 전체를 하와이풍으로 꾸며 집에서 하와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하지만 윤정수가 썩은 코코넛 물을 마시라고 건네고 반라 상태로 훌라춤을 추는 등 이벤트가 점점 과해지자, 김숙은 "밸런타인데이 때는 내가 미안했다"며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고의 사랑'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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