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 해밍턴과 윌리엄이 동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제공|K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붕어빵 부자 샘 해밍턴과 아들 윌리엄이 동반 화보 촬영에 나선다. 

샘 해밍턴과 윌리엄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 인터뷰와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샘 해밍턴 부자는 일산의 한 스튜디오에서 화보 촬영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윌리엄은 낯선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연신 방긋방긋 웃으며 스태프들을 무장해제 시켰다는 후문이다. 윌리엄은 8개월밖에 안 된 아기임에도 아빠 없이 혼자서 하는 촬영까지 씩씩하게 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공식 인터뷰에서 조은정 큐레이터는 오랜 촬영에 지친 윌리엄의 환심을 사기 위해 비장의 무기인 인형을 준비했다. 윌리엄은 천사 같은 미소로 감사 인사를 대신하며 생애 첫 인터뷰에 임했다. 

그런가하면 아빠인 샘 해밍턴은 "윌리엄이 나보다 SNS 팔로워 수가 3배나 많다"고 밝히며 가끔 아들의 인기를 이용한다고 고백했다. 인형 같은 외모와 풍부한 표정으로 수많은 '윌리엄 이모'를 탄생시켰지만, 이런 윌리엄도 남들이 알면 부끄러울 흑역사가 있다고 말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본격연예 한밤'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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