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스틸컷. 제공|tvN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조이-김인권이 스승과 제자로 만나 환상의 사제 호흡을 보여준다. 

조이와 김인권은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에서 각각 '비타민 보이스'를 지닌 고3 윤소림 역을, 김인권은 담임 선생님 봉선생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에서 조이와 김인권은 톰과 제리를 연상하게 하는 추격전을 보여줬다. 조이는 김인권의 눈을 피해 포복 자세로 도망쳤다. 숨을 참고 눈동자를 굴리며 도망가는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김인권은 조이를 향해 젖 먹던 힘까지 모아 발차기를 해보지만 닿지 않는 짧은 다리가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조이와 김인권이 보여줄 찰떡 '사제호흡'에 기대가 증폭됐다.   

최근 용산의 한 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조이 김인권은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는 등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김인권은 반복되는 신마다 다양한 발차기를 보여줬는데, 웃음으로 인해 NG가 생기는 등 내내 화기애애하고 열정 넘치는 현장을 만들었다.

제작진은 "김인권은 극 중 제자인 조이의 장래를 진심으로 걱정해주며 든든한 버팀목이자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사랑스러운 제자 조이와 개성만점 스승 김인권의 호흡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의 로맨스를 그린다.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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