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프리즌' 포스터. 제공|쇼박스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한석규와 김래원이 영화 프리즌으로 만났다.

영화 프리즌’(감독 나현) 14(오늘) 언론, 배급 시사회를 통해 완성된 영화를 공개한다. 각각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닥터스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한석규와 김래원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다. 수감생활을 하는,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진 죄수들이 밤이 되면 밖으로 나가 범죄를 저지른다는 신선한 설정과 한석규의 악역, 한석규와 김래원의 첫 만남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한석규는 극중 감옥을 넘어 세상까지 자신의 손 안에서 굴리려는 야욕을 가진 교도소의 절대 제왕 익호로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김래원은 검거율 100%로 유명했지만 뺑소니, 증거 인멸 등으로 입소한 전직 꼴통 경찰 유건으로 분한다. 두 배우는 환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프리즌은 한국판 프리즌 브레이크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최근 열린 베를린 필름마켓에서 전 세계 바이어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고, 그 결과 북미를 비롯해 영국, 호주, 뉴질랜드, 대만, 중국, 일본, 필리핀 등 전세계 총 62개국에서 선 판매 됐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과연 한석규과 김래원이 기대와 관심의 부담을 뛰어 넘고, 안방극장의 흥행을 프리즌으로 스크린 흥행까지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