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정수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김숙을 데리고 한 카페를 찾았다. 윤정수는 자꾸만 주위 눈치를 살피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해 김숙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숙은 "나한테 돈 빌려달라고 할 건 아니지?"라고 묻기도 했다. 

이후 손님들이 다 나가고 카페에 둘만 남자, 윤정수는 피아노 앞에 앉아 드라마 '파리의 연인' 박신양이 했던 것처럼 세레나데를 부르기 시작했다. 

처음엔 창피해하던 김숙도 진지하게 임하는 윤정수의 모습에 결국 감동해 눈물을 글썽였다는 후문이다. 김숙은 숨겨왔던 피아노 솜씨를 발휘해 윤정수를 향해 답가를 선사했다.

'최고의 사랑'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