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익준이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합류했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불타는 청춘'에서 허당미 가득한 반전을 보여준다. 

양익준은 14일(오늘)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숨겨둔 성격을 보여주며 예능감을 발휘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양익준은 청춘들과 첫 식사를 한 후, 영상편지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양익준은 첫 번째로 아버지에게 영상편지를 띄웠다. 영상편지가 시작되자 수줍어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아버지, 항상 고마움을 느낍니다. 특히 '똥파리' 찍을 때 3천 500만원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혼자 박장대소했다. 이어 주먹을 불끈 쥐고 "아버지 잘삽시다"라고 외쳤다. 

김완선이 처음과는 사뭇 다른 양익준의 모습을 보고 "아까는 낯을 너무 가려서 걱정했다"라고 하자, 김국진은 "낯은 무슨"이라 받아쳐 청춘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후 양익준은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엄마와 여동생 심지어는 조카에게도 영상편지를 띄웠다. 청춘들 모두가 양익준의 엉뚱한 매력에 웃음을 멈추지 못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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