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거가 별거냐' 출연자.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지윤-박수홍, 김지영-남성진, 김미경-이철민, 사강-신세호. 제공|E채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연예인 부부 남성진-김지영, 사강-신세호, 이철민-김미경이 '별거가 별거냐'에 출연한다.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되는 E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별거가 별거냐'는 '결혼에도 방학이 필요하다'는 주제를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잉꼬부부인 줄 알았던 스타 부부들이 별거를 결정한 후 벌어지는 모습을 관찰하는 리얼리티다. MC는 박수홍과 박지윤이 맡는다.

이혼 조장이 아닌 부부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로, 남성진-김지영, 사강-신세호, 이철민-김미경 부부가 출연한다. 이들 세 부부는 각자 가진 캐릭터와 사연이 다르다. 

먼저 결혼 14년 차인 남성진-김지영 부부는 주당 김지영과 프로 살림러 남성진으로 캐릭터가 확실하다. 초심을 갖기 위해 방학이 필요하다고 결정한 이 부부의 반전 실체가 '별거가 별거냐'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긴다.

결혼 19년 차 부부 이철민-김미경은 그동안 참고만 살았던 진짜 속마음을 공개한다. 술을 좋아하지만 결혼 후 억누르고 사는 아들 바보 이철민과 한때 연극배우였지만 육아와 살림으로 나를 잃은 김미경. 두 사람은 결혼 전 자아를 찾아 떠나기 위해 결혼 방학을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별거가 별거냐'에 합류한 부부는 결혼 11년 차 사강-신세호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절대 지고는 못사는 화 많고 흥 많은 다혈질 내기 부부. 사강-신세호 부부는 최근 결혼기념일조차 무의미하게 보낼 정도다. 부부간의 위기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 별거를 선언했다.   

'별거가 별거냐'는 오는 4월 1일 토요일 오후 9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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