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 홀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서 올 시즌 출사표를 던졌다.
장 감독은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 모두가 처음 시작할 때 간절한 느낌을 잊지 말자라고 말했다"며 새롭게 정신 무장을 했다고 밝혔다.
"4년 동안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좋은 성과가 있었지만 그 이상의 목표를 가슴에 담고 있다"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한다고 언급했다. 장 감독은 "팬들 성원에 보답하는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