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상문 감독 ⓒ 블루스퀘어,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블루스퀘어, 박성윤 기자] '넥센 앤디 밴헤켄 vs LG 헨리 소사'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과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 홀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서 오는 3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과 LG 개막전 선발투수를 예고했다. 

장 감독은 "밴헤켄"이라고 밝혔다. 장 감독은 "기선 제압 한마디 보다는 홈팬들의 잔치인 만큼 준비 잘하겠다"고 언급했다. 
▲ 앤디 밴헤켄 ⓒ 곽혜미 기자

양상문 감독도 선발투수를 예고했다. 양 감독은 핸드폰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선발투수를 예고하며 행사장 관중들을 모두 웃게했다. 핸드폰에 뜬 이름은 '헨리 소사'였다.

양 감독은 "LG 유니폼을 입고난 뒤 넥센 전 상대 성적이 좋았다. 개막전 LG가 꼭 이긴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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