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형우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김민경 기자] 최형우(KIA 타이거즈)가 개인 통산 250홈런을 달성했다.

최형우는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7차전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형우는 1-2로 끌려가던 1회 1사 2루에서 두산 선발투수 니퍼트의 3구째를 빠른 공을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최형우는 역전 투런포를 날리며 KBO 리그에서 14번째로 250홈런을 이룬 선수가 됐다. KIA는 최형우의 홈런에 힘입어 1회말 현재 두산에 3-2로 앞서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