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니엘 알베스 ⓒ 파리 생제르망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다니엘 알베스가 파리 생제르망 입단을 확정했다.

파리 생제르망(PSG)는 12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베스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19년 6월 30일까지다.

알베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와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행선지를 찾았다.알베스는 지난 시즌 리그 19경기 출전을 비롯해,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팀의 준우승을 이끌며 활약했다. 특히 안드레아 바르찰리,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레오나를도 보누치,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과 함께 유벤투스의 철벽 수비를 이끌었다.

그의 행선지로는 과거 바르세로나에서 호흡을 맞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혔고 첼시도 알베스 영입에 관심을 기울였다. 하지만 알베스의 선택은 PSG였다.

알베스는 "PSG에 와서 기쁘다. PSG의 목표와 프로젝트는 매우 흥미로웠다. PSG의 승리를 위해 왔으며 새로운 클럽의 야망과 함께 팬들의 지지를 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모두 함께 위대한 순간을 공유할 것이라 확신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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