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선홍 감독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도곤 기자] FC 서울이 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서울은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5-1으로 이겼다. 데얀이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고요한과 곽태휘도 골 맛을 봤다.

경기 후 서울 황선홍 감독은 "인천에 오면 늘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초반에 득점이 쉽게 나와 심적으로도 선수들이 편했던 것 같다. 원정에 많은 팬 분들이 오신 것도 큰 힘이 됐다. 다음 경기인 전북전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실점에 대해서는 "유쾌하지는 않다. 강한 팀이 되려면 그런 실점은 없어야 한다. 조금은 옥에 티다"고 말했다.

해트트릭을 달성한 데얀에 대해서는 "역시 좋은 스트라이커다. 앞으로 이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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