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영상 윤희선 기자, 글 김도곤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다닐루 영입을 시도하면서 또 한 명의 수비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2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다닐루와 계약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이적료는 2,65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387억 원이라고 구체적인 이적료도 밝혔습니다.

2015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다닐루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했습니다. 지난 시즌은 리그 17경기에 나서는 데 그쳤습니다.

▲ 다닐루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파울로 사발레타, 바카리 사냐, 가엘 클리시 등을 내보내면서 측면 수비수 영입이 시급했습니다. 유벤투스의 다니엘 알베스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지만 파리 생제르망에 밀렸고, 대신 토트넘의 카일 워커를 731억 원에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질적, 양적으로 부족하다는 판단 하에 다닐루 영입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 네명의 선수를 더 보고 있다"면서 추가 영입을 암시하며 선수 보강의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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