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골로 캉테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2016-17 시즌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큰 기여를 하며 각종 '올해의 선수상'을 휩쓴 은골로 캉테(26)가 새 시즌 의지를 다졌다. 그는 나서는 모든 대회 우승을 목표로 이야기했다.

캉테는 20일(현지 시간) 첼시 구단과 인터뷰에서 "(시즌 준비는) 이제 시작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즌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첼시는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FA컵 풋볼 리그컵(EF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나선다. 그에 앞서 지난 시즌 FA컵 우승 팀 아스널과 커뮤니티실드도 치러야 한다. 

캉테는 그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유독 관심을 보였다. 캉테 개인적으로는 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이 처음이다.

캉테는 "올시즌 더 나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고 있다"며 "첼시에서 더 좋은 시즌이란 것은 우승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몇 가지 우승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모든 대회에서 열심히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챔피언스리그) 대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지금까지 TV로만 봤는데 출전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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