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차리토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9)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다.

웨스트햄 유나이드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치차리토 영입을 발표했다. 개인 협상과 메디컬 테스트만 남은 상황이다.

치차리토의 프리미어리그 복귀는 예견돼 있었다. 영국 방송 BBC 등 외신들은 20일 "웨스트햄이 멕시코 출신 공격수 치차리토 영입에 근접했다. 치차리토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0년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영입해 맨유에 합류한 치차리토는 2014년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 돼 활약했다. 1년여 뒤 맨유로 복귀했으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이적을 결심했다. 당시 손흥민을 토트넘 핫스퍼에 내준 레버쿠젠이 치차리토에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이적이 성사됐다. 순조롭게 독일 무대에 적응한 그는 2016-17시즌 레버쿠젠에서 36경기 1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