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유나이티드 주니어풋살파크 ⓒ제주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와 함께 구단 최초로 명칭 사용권 마케팅을 전개한다. 
 
제주는 주니어풋살파크 명칭 사용권(Naming Rights)과 관련해 바디프랜드와 손잡고 후원을 받는다. 명칭 사용권는 문화 및 스포츠시설, 프로구단, 건물 등 명칭에 기업명 또는 기업의 브랜드명을 붙여 사용할 수 있는 권리다.
 
올림픽공원 제2경기장을 개조한 SK 핸드볼경기장이 명칭 사용권의 좋은 예다. 최근에는 구장 내 특정 구역의 명칭 사용권(ex SK문학경기장의 E마트존, 포카리석 등)이 활성화되고 있는데 이번 바디프랜드와의 만남이 그것이다.
 
바디프랜드와 함께 명칭 사용권 마케팅을 전개할 주니어풋살파크는 제주월드컵경기장 본부석 맞은편(E석 광장)에 설치돼 있다. 그동안 팬들과의 소통 장소로 활용됐고 이번 후원으로 팬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바디프랜드는 국내 1위인 안마의자를 시작으로 라텍스 매트리스, 정수기 등을 주요 사업품목으로 하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2007년 3월 창립 이후 '건강을 디자인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후원을 통해 제주 선수단과 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더운 여름 선수들의 피로를 씻어줄 프리미엄 안마의자 "파라오"를 지원한다. 또한 홈경기 이벤트 시에는 W탄산수기를 경품으로 제공해 12번째 선수로 활약하는 팬들을 위한 서비스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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