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23 대표 팀 박성부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한국이 21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 예선 2차전에서 동티모르와 득점 없이 비겼다.

1차전에서 마카오를 9-0으로 대파한 한국은 2연승을 노렸지만 답답한 경기를 치렀다. 경기 흐름은 리드했지만 동티모르의 밀집 수비와 역습에 고전했다.

지난 경기에서 4골을 기록한 조영욱 등이 경기 흐름은 주도했으나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전 황인범이 교체 투입되면서 공격적으로 조금 나아졌다. 후반 25분 조영욱, 후반 38분 황인범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면서 후반전에도 득점에 실패했다.

한국은 23일 개최국 베트남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