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시티에 합류한 다닐루(가운데) ⓒ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또 다른 측면 수비수 다닐루(26)를 영입했다.

맨시티는 23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다닐루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고 발표했다. 맨시티는 다닐루의 영입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3000만 유로(약 391억 원)로 보도했다.

2015년 레알에 합휴한 다닐루는 다니 카르바할에게 밀려 벤치를 달궜다. 지난 시즌 다닐루는 리그에서 17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러나 맨시티가 다닐루에게 손짓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모든 측면 수비수와 이별을 고했던 맨시티는 측면 수비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맨시티는 토트넘 핫스퍼의 수비수 카일 워커를 영입했지만 더블 스쿼드를 원하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더 많은 측면 수비수 보강을 원했고 다닐루와 합의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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