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빈 스튜어트 ⓒ리버풀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리버풀의 수비수 케빈 스튜어트(23)가 리버풀을 떠나 헐 시티로 완전 이적했다.

리버풀은 22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스튜어트가 리버풀을 떠나 헐 시티로 완전 이적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계약 기간과 이적료를 밝히지 않았다.

스튜어트는 지난 2014년 7월 토트넘 핫스퍼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다. 이후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20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리버풀에서 기회를 잡지 못한 스튜어트는 첼튼햄 타운, 버튼 알비온, 스윈든 타운으로 임대하며 경험을 쌓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 복귀한 스튜어트는 리버풀의 프리시즌에 참가하며 기대를 높였지만 결국 이적을 택했다. 

리버풀은 같은 시간 헐 시티의 왼쪽 수비수 앤디 로버트슨(23) 영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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