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건우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박건우(27, 두산 베어스)가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박건우는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0차전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건우는 0-0으로 맞선 1회 1사 1루에서 한화 선발투수 김범수의 2구째 포크볼을 공략해 우월 투런포를 날렸다.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 올린 박건우는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이뤘다. 지난 시즌에도 홈런 20개를 몰아치며 장타 능력을 입증했다.

두산은 박건우의 홈런에 힘입어 1회말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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