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신태용호의 '조기 소집'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신태용 감독이 8월 14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대표팀은 8월 21일 파주NFC에 소집된다"고 발표했다.

2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전 구단 대표자 및 대한축구협회와 협의하면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 10차전을 대비한 국가대표팀 조기 소집에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 한국은 4승 1무 3패, 승점 13점으로 최종예선 A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3위 우즈베키스탄(승점 12점)에 승점 1점 차로 쫓기고 있다. 

한국은 다음 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최종예선 9차전을 치른다. 9월 6일에는 우즈베키스탄과 운명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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