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라로 보가르데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첼시, 리버풀이 네덜란드 유망주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30일(한국 시간) "맨유와 맨시티, 첼시, 리버풀이 페예노르트의 수비수 멜라로 보가르데에 강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가르데는 2002년 생으로 만 15세 밖에 되지 않은 유망주다. 아직 1군 데뷔도 하지 않은 선수다.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로 네덜란드 15세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 첼시에서 뛰었던 윈스턴 보가르데의 조카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맨시티와 리버풀의 경우 선수 영입 규정 위반으로 2년 동안 유소년 선수 영입을 할 수 없는 징계를 받았지만 보가르데의 경우 이 사항에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맨시티, 첼시, 리버풀은 다음 달 초 보가르데가 출전할 유소년 대회에 스카우트를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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