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렌테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휴가 기간 중 팔이 골절된 스완지 시티의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32)가 시즌 초반 결장할 예정이다.

스완지의 폴 클레멘트 감독은 1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요렌테가 아직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면서 "요렌테가 시즌 초반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요렌테가 휴가 기간 중 자전거를 타다가 팔이 골절됐다. 스완지는 미국에서 3차례 경기를 치르는 프리시즌 기간에 요렌테를 제외했다.

당시 클레멘트 감독은 "요렌테는 팔을 움직이면 안 되는 중요한 시기다. 언제 복귀할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결국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하지 못한 요렌테는 시즌 초반에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클레멘트 감독은 이어 "(요렌테의) 회복이 긍정적이다. 앞으로 10일 뒤면 훈려에 합류할 것으로 본다. 내 생각엔 그가 초반 몇 경기는 결장할 것이다. 그러나 곧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렌테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15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잔류하는 데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

스완지는 오는 12일(현지 시간) 사우스햄튼과 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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