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라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부진했던 이적생 알바로 모라타에 대해 "훈련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영국 유력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일(현지 시간) "아직 모라타가 완벽한 몸상태에 다다르지 않았다"고 말한 콘테 감독의 발언을 보도했다.

모라타는 최근 이적 시장에서 6500만 파운드(약 964억 원)의 이적료로 첼시에 합류했다. 하지만 프리시즌 데뷔전이었던 바이에른 뮌헨전과 인테르 밀란전에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서 질타를 받았다.

콘테 감독도 이를 인식한 듯 "모라타는 우리와 훈련 시작 단계다"면서 "그는 훈련을 하면서 컨디션을 끌어 올릴 것으로 우리 팀에 빠르게 녹아들 것이다"고 말했다.

콘테 감독은 이어 "모라타는 훈련을 열심히 한다. 그러나 5일밖에 되지 않았다. 그는 피곤한 상태며 곧 최고의 몸상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모라타가 곧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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