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구장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15일 화요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시즌 12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이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KBO는 15일 오후 4시 40분 잠실 kt-LG전의 우천 취소를 발표했다. 이날 서울 잠실 일대에는 오전부터 꾸준히 많은 비가 내렸다. 오후 2시에는 이미 외야 워닝트랙에 물웅덩이가 생겼다. 미리 방수포를 덮었지만 이것만으로는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할 수 없었다. 

LG는 경기 전 야외 훈련을 최소화할 수 밖에 없었다. 야수들은 실내에서 훈련했고, 투수들은 빗속에서 캐치볼을 했다. kt 선수들도 마찬가지. 이동일(14일 월요일) 다음 날인 만큼 취소 결정이 난 뒤에도 간단하게 몸을 풀고 버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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