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황재균이 9월 확장 엔트리 진입에 실패했다.
샌프란시스코 게이트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더 머큐리 뉴스 등 샌프란시스코 지역 언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1일(이하 한국 시간) 세인트루이스와 경기가 끝나고 포수 팀 페데로위츠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황재균을 지명 할당하고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페데로위츠를 비롯해 중간 투수 데릭 로와 스티븐 오커트, 그리고 유틸리맨인 올란도 칼릭스테를 2일 시행하는 확장 로스터에 콜업 했다고 발표했다.
황재균은 10일 안에 다른 구단의 영입 제의를 받아야 이적할 수 있다. 만약 영입 제의가 없을 땐 마이너리그에 있어야 한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출발했다가 두 차례 메이저리그에 콜업 된 황재균은 18경기에서 홈런 1개 5타점 타율 0.154 출루율 0.228 장타율 0.231을 기록하고 지난 3일 트리플 A로 내려갔다.
트리플 A에선 이날 시즌 10호 홈런을 포함해 타율 0.290으로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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