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최진실. 사진|최진실 프로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고 최진실이 사망 9주기를 맞았다.

10월 2일은 최진실이 지난 2008년 스스로 생을 마감한지 9년 되는 날이다. 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대중들은 최진실을 그리워 하고 있다.

故최진실은 지난 1988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MBC 특채 탤런트로 본격적인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1992년 드라마 '질투'를 통해 청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등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이어나갔다.

국민 여배우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던 고인은 2005년 12월5일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던 5살 연하 조성민과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2004년 9월 이혼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혼 후 2005년 KBS2 '장미빛 인생'으로 복귀했다. KBS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과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자상을 수상하며 다시 전성기를 찾는듯 했으나 2008년 10월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최근에는 최진실의 딸 준희 양이 외할머니로부터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 파문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조사가 이뤄졌지만, 지난 9월 혐의 없다는 판단이 내리고 사건을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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