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이 힐만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트레이 힐만 SK 와이번스 감독이 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SK는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최종전에서 3-2로 역전승했다. 0-2로 끌려가던 7회 2사 만루에서 이성우가 동점 적시 2루타를 날리고, 노수광이 곧바로 역전 적시타를 날리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SK는 75승 1무 68패 5위로 정규 시즌을 마감했다.

힐만 감독은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고 좋은 분위기로 포스트시즌에 갈 수 있어서 기쁘다. 오늘(3일) 모든 선수를 내보냈는데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 포스트시즌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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