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현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스마트 기기 반입은 규정 위반이라 제재가 필요. 수위는 추후 결정."

KBO가 더그아웃에서 스마트 기기를 착용한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양현종과 관련한 조사 결과를 밝혔다. 양현종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 미 출장 선수로 더그아웃에 있었다. 

더그아웃에서 양현종은 '핏빗 블레이즈'라는 심장 박동수 측정이 가능한 전자 기기를 착용했다. 스마트 워치는 아니지만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기계다. 

KBO 리그 규정에는 '더그아웃에는 전자 기기 반입 불가'다. KBO는 "확인 결과 야구와 관련된 내용은 없었다. 통화 내역은 일요일이라 조회가 되지 않아 추후 요청해 확인해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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