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야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롯데 이대호, 두산 유희관이 타자와 투수를 대표해 유소년 선수들의 멘토가 된다.
이 프로그램은 유소년 선수들이 평소 만나기 어려운 현역 선수들의 생생한 경험담부터 자신만의 훈련 방법 등에 이르기까지 조언을 듣고 유소년 선수들의 고민을 선배 멘토들과 함께 얘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고자 준비됐다.
또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유소년 야구 선수 학부모 강좌를 이호준, 류제국, 그리고 선수협 주치의 최희준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강사로 나서서 진행한다.
학부모 강좌는 유소년 선수를 자녀로 둔 부모님들이 자녀 교육면에서 평소에 궁금하거나 어려웠던 점들을 현역 선수와 전문 의료진의 강연과 상담으로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역 선수의 유년시절 경험담과 함께 오랜 선수생활 기간 동안 익혀온 자기관리 방법 등 자녀 교육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전문 의료인의 자녀 건강관리, 부상 예방 및 재활 치료 등에 대한 강연과 상담도 야구 선수를 자녀로 둔 부모님들에게 아주 유익할 것으로 기대되며, 참가신청은 선수협 네이버 포스트에서 할 수 있다.
▲ 2017 유소년야구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소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유소년 야구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은 해마다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최고의 프로 야구 선수 약 30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야구를 좋아하는 200여명의 유소년들에게 자신만의 노하우를 비롯한 야구 코칭과 꿈을 심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유소년야구클리닉에는 이대호, 구자욱, 나성범, 이정후 등 스타 플레이어 30여명이 참가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