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제작 영상뉴스팀, 글 박성윤 기자] 이제 롯데의 강민호가 아닌 삼성의 강민호입니다. 강민호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입단식을 했습니다. 강민호는 지난 21일 삼성과 4년 80억 원에 계약을 맺었는데요. 14년 동안 입었던 롯데 유니폼을 뒤로하고 '푸른 마스크'를 쓰게 됐습니다.

산전수전 다 겪은 포수 입단은 삼성 전력에 엄청난 플러스 요인입니다. 강민호는 "타격보다 어린 포수를 이끌겠다"며 젊은 투수진 리드에 신경을 쓰겠다고 밝힌 뒤 하나의 목표를 남겼습니다.

▲ 강민호 ⓒ 삼성 라이온즈
리그 최고 포수 강민호의 숙제는 몸관리 입니다. 강민호는 1985년생으로 적은 나이가 아니고 체력적 부담이 큰 포수에서 뛰기 때문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국가대표 포수 강민호 합류로 삼성 전력은 업그레이드됐습니다. 강민호를 필두로 명가 재건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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