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제작 영상뉴스팀, 글 박성윤 기자] 삼성화재가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여린 OK저축은행과 5라운드 맞대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챙겼습니다. 삼성화재는 18승 8패 승점 49점에 올라서며 2위 현대캐피탈과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혔습니다.

1, 2세트까지 삼성화재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연거푸 승리를 챙기며 셧아웃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3, 4세트를 내리 OK저축은행에 내주며 승점 3점 확보에는 실패한 채 최종 세트를 맞이했습니다.
▲ 삼성화재 ⓒ 한희재 기자

패배 위기에 몰린 삼성화재는 5세트 다시 날아올랐습니다. 센터 박상하 김규민의 속공을 앞세워 세트 초반 우위를 잡은 삼성화재는 리드를 유지하며 세트를 끌고 갔고 승점 2점을 챙기는 데는 성공했습니다.

OK저축은행은 송명근이 20득점, 조재성이 17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팀 7연패를 막지 못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