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스틸.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하루 133만 관객을 동원하는 흥행력을 과시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는 지난 28일 133만 2349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후 가장 많은 관객수를 기록했다. 스크린수는 2553개고, 1만 3183번 상영됐다. 누적 관객수는 364만 8576명이다.

'어벤져스3'는 개봉 전 예매 관객이 100만 관객을 넘길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심지어 실제 티켓 가격의 5배에 달하는 암표가 등장하기도해 '재판매 금지' 공지가 뜨기도 했다. 이런 관심은 개봉 이틀째 100만 관객, 4일째 300만 관객을 동원하는 숫자로 입장했다.

하지만 부정적인 이슈도 있었다. 박지훈 번역가의 오역 논란이 발생하면서 영화 팬들은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박지훈 번역가의 퇴출을 요구하기도 했다. 다양한 논란과 이슈 속에서 '어벤져스3'가 얼마나 더 많은 관겍을 동원할지 지켜볼 일이다.

2위는 1만 4756명을 동원한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다. 누적 관객수는 46만 2029명이다. '램페이지'가 9121명을 동원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살인소설'은 8477명을 동원해 4위를 유지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콰이어트 플레이스' '당갈' '아기곰 보보 구출 대작전' '박하사탕' '바람 바람 바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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