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아웃에서 반가운 얼굴이 보였다. 지난해 선발진에서 맹활약한 젊은 우완 박세웅이었다. 스프링캠프에서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한 뒤 재활에만 전념했고, 지난 20일부터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점검을 한 박세웅이 1군으로 복귀한다.
박세웅은 9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다. 그리고 KIA전에서 선발 등판하는 일정이다. 조원우 감독은 경기전 더그아웃에서 취재진을 만나 "내일 선발이다. 투구 후 건강하다면 선발 로테이션에 조정이 있을 것이다. 아프지 않고 계속 던질 수 있다면 선발진 조정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뛰던 중, 주루 플레이 과정에서 오른쪽 옆구리 내복사근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고, 재활의 시간을 보내던 외야수 민병헌도 돌아온다.조원우 감독은 "민병헌도 내일 합류한다. 퓨처스리그에서 정상적으로 문제없이 뛰었다"고 이야기했다. 민병헌은 7일까지 퓨처스리그 3경기에 나서면서 실전 감각을 찾고 1군 복귀를 준비했다.
관련기사
- '술 끊고 맹활약' 강정호, ML 복귀 시계 빨라지나
- 전지현, 둘째 출산 후에도 감탄 나오는 몸매
- 조상우-박동원, 영장 기각 후 살펴봐야 할 쟁점 셋
- '떳떳하잖아요' 이영하의 강단, 더 큰 화 막았다
- 완벽한 8승, 그러나 고개숙인 양현종 '김윤동 미안'
- 다시 대기록 앞둔 김재환, 땀은 부정할 수 없다
- [SPO일러] '숙적' 니퍼트 VS 박병호, 2년8개월 만의 만남
- “천천히 하나씩…긍정” 강경학 모자에 새긴 절실한 마음
- 위기의 오타니, 팔꿈치 인대 부상…최소 3주 결장
- [SPO 시선]투수 엔트리, 오지환 AG행 가를 변수
- 추신수, 벌랜더 상대로 첫 타석 홈런…시즌 11호포+24경기 연속 출루
- [정철우의 애플베이스볼]김재영, 자기 공 더 믿어도 좋은 이유
- 떨어진 신뢰? 오승환 ⅔이닝 1·3루 내주고 강판…토론토는 5-1 승
- 1점 지키는 ‘추격조’ 이태양…한화 불펜은 전원 필승조
- 다르빗슈→마에다→오타니→다나카 …日 빅리거 도미노 부상
- 추신수, 벌랜더에게 홈런·볼넷·기습번트…26경기 연속 출루 (종합)
- [SPO 톡] "잘 던지겠다", 롯데 박세웅의 복귀전 다짐
- 민병헌의 합류, 더욱 짜임새 갖추게 될 롯데 타선
- 제8회 AJ렌터카배 직장인 대회 개막…SPOTV 중계, 서용빈-김민교 해설
- 등판 막은 WSH 감독 "스트라스버그 큰 문제 아니길"
- '규정이닝 겨우 1명' 부상병동 다저스 현주소
- [SPO 현장] '1군 복귀' 롯데 민병헌, KIA전 우익수 선발 출장
- [SPO 톡] '부상 복귀' 롯데 민병헌 "잘하든 못하든, 투지를…"
- [퇴근길 MLB] 오늘도 장타, 강정호에게 싱글A는 '좁다 좁아'
- 연예인 팀 알바트로스, AJ렌터카 직장인 대회 개막전 완승
- 올해로 8회째, 전통의 AJ렌터카 직장인 대회 목동에서 개막
- 2년 만에 인터뷰 강경학 “기사는 더 잘하면 볼게요!”
- '256일 만의 선발' 롯데 박세웅, KIA전 4이닝 4실점 '패전 위기'
- 연장 밀어내기 볼넷+김성현 2루타…SK, 한화에 4-2승
- '허경민 결승타' 두산 4연승…김재환 연속 HR 중단
- '윌슨 5승+8회 6득점' LG, 삼성 꺾고 3연승
- '7이닝 무실점' 윌슨, 홀로 버텨 스스로 거둔 시즌 5승
- '7이닝 무실점' 윌슨, 홀로 버텨 스스로 거둔 시즌 5승
- 9일까지 2만 9999개, KBO 3만 홈런 도전 10일로
- '불안한 뒷문' KIA, 롯데에 진땀승…김민식 결승타
- [SPO 톡] KIA 김기태 감독 "모든 선수 최선 다했다"
- [SPO 톡] KIA 임기영 "민식이 형 리드만 보고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