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투수 박세웅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8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를 앞둔 롯데 자이언츠.

더그아웃에서 반가운 얼굴이 보였다. 지난해 선발진에서 맹활약한 젊은 우완 박세웅이었다. 스프링캠프에서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한 뒤 재활에만 전념했고, 지난 20일부터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점검을 한 박세웅이 1군으로 복귀한다.

박세웅은 9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다. 그리고 KIA전에서 선발 등판하는 일정이다. 조원우 감독은 경기전 더그아웃에서 취재진을 만나 "내일 선발이다. 투구 후 건강하다면 선발 로테이션에 조정이 있을 것이다. 아프지 않고 계속 던질 수 있다면 선발진 조정이 있다"고 밝혔다.

▲ 롯데 외야수 민병헌 ⓒ 한희재 기자
지난달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뛰던 중, 주루 플레이 과정에서 오른쪽 옆구리 내복사근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고, 재활의 시간을 보내던 외야수 민병헌도 돌아온다.

조원우 감독은 "민병헌도 내일 합류한다. 퓨처스리그에서 정상적으로 문제없이 뛰었다"고 이야기했다. 민병헌은 7일까지 퓨처스리그 3경기에 나서면서 실전 감각을 찾고 1군 복귀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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