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지리아전 MOM에 선정된 모드리치
▲ ⓒ FIFA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가 나이지리아전 MOM(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크로아티아는 17일(한국 시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의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D조 조별 리그 1차전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D조 1위로 치고 나갔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32분 에테보의 자책골과 후반 26분 모드리치의 페널티킥 골로 완승을 거뒀다.

MOM은 모드리치가 선정됐다. FIFA는 경기 후 크로아티아-나이지리아전 MOM으로 모드리치를 선정해 발표했다.

모드리치는 선발 출전해 이반 라키티치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전반에 나온 행운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은 크로아티아는 공격적인 운영을 하지 않았다. 모드리치는 공격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집중하며 승리를 지켰다.

후반 26분에는 마리오 만주키치가 만든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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