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2018년 시즌을 맞아 김광현의 모발 기부, 트레이 힐만 감독의 소아 병동 방문, 팬과 함께 하는 이재원, 노수광, 박종훈의 사랑의 헌혈 등 지속적으로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도 소아암 어린이 돕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활동이다. SK는 협회와 소통으로 치료에 많은 시간을 쓸 수 밖에 없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상대적으로 학습에 사용하는 시간이 적다는 애로사항을 듣고 소아암 어린이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기부 캠페인을 준비했다.
2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모두 3주 동안 진행될 이번 캠페인은 팬들이 다 읽은 책을 기부하면 구단이 리워드를 증정하는 팬 참여형 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
소설책, 학습지, 참고서 등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책이면 무엇이든지 기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팬들이 구단 이메일(wyverns_sk@nate.com)로 성명, 연락처, 플레이위드 아이디, 책 종류 및 상태, 예상 배송날짜를 기입한 메일을 보내면 접수가 완료된다.
기부는 10권 이상부터 가능하며 10권~15권의 책을 기부하는 팬들에게는 원하는 평일 경기에 사용할 수 있는 일반석 티켓 쿠폰 1매가 주어지며, 15권~20권을 기부할 시 동일한 쿠폰 2매가, 20권 이상 기부 시 동일한 쿠폰 3매가 주어진다.
한편, SK는 다음 달 11일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를 맞아, 소아암 어린이들의 문화생활 참여를 위한 단체관람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