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드 헤일 ⓒ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성윤 기자] "80개를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2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이날 데뷔할 새로운 외국인 선발투수 데이비드 헤일에 투구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헤일은 지난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로 합류해 캐치볼과 불펜 투구를 거쳤다. 공인구, 날씨 적응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감독은 "80개를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다. 괜찮으면 조금 더 던질 수도 있다. 상태를 체크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고 밝혔다. 

헤일 데뷔 첫 선발 등판은 포수 최재훈이 호흡을 맞춘다. 지난 22일 경기와 같이 정근우와 이용규가 테이블세터를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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