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대전, 한희재 기자]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8 KBO리그 경기가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4회말 무사, 한화 송광민이 삼성 선발투수 보니야를 상대로 동점 솔로포를 날린 후 달려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성윤 기자] 한화 이글스 주축 타자 한 명이 다시 부상으로 말소됐다.

한화 이글스가 24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한화는 23일 월요일에 엔트리에서 포수 김창혁과 선발투수 김성훈을 말소했다. 김성훈은 22일 대구 삼성전에서 5⅓이닝 6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고 김창혁은 김성훈 파트너로 1군에 올랐다가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이어 24일 한화는 내야수 송광민을 말소했다.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군으로 이동했다. 현재 김태균이 종아리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올해 타율 0.305 13홈런 59타점 OPS 0.811로 중심 타선에서 활약했던 송광민 이탈은 한화에 큰 악재다.

한화는 내야수 김태연과 오선진, 새로운 외국인 선발투수 데이비드 헤일을 등록했다. 헤일은 이날 선발 등판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투구 계획은 '80구'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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