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대전, 박성윤 기자]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 손상 진단, 재활 3주 소요."

한화 이글스가 24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23일 월요일 김창혁 김성훈을 말소했다. 이어 24일 송광민도 말소했다. 송광민은 부상이 이유다. 

김성훈은 22일 대구 삼성전에서 5⅓이닝 6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고 김창혁은 김성훈 파트너로 1군에 올랐다가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이어 송광민이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군으로 이동했다. 현재 김태균이 종아리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올해 타율 0.305 13홈런 59타점 OPS 0.811로 중심 타선에서 활약했던 송광민 이탈은 한화에 큰 악재다.

한화 관계자는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이야기해 병원 검진을 받았다.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다. 재활 3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한화는 새로운 외국인 선발투수 데이비드 헤일, 내야수 김태연 오선진을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