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신예 투수 양창섭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안좋은 듯 했지만 다시 좋아졌다."

삼성 라이온즈의 김한수 감독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신예 선발 요원 양창섭에 대해 언급했다.

김 감독은 양창섭에 대해서 "조금 안좋은 듯 보였는데 KIA전에서는 괜찮았다. 다시 좋아진 것 같다. 투수 코치와 함께 팔이 벌어지는 것을 바로잡는 등 노력하더라"고 말했다.

양창섭은 쇄골 부상에 발목 부상을 극복하고 돌아와 선발진에서 활약하고 있다. 시즌 성적은 8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4.89. 지난달 20일 SK전에서 1군에 복귀했고 이후 2승 1패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18일 광주 KIA 타이거즈 원정을 떠나 선발 등판했던 양창섭은 6⅔이닝 동안 3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그리고 6일 만에 다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또한, 김 감독은 “일단 아시안게임 휴식기 전까지 20경기 남았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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